[드라마 천국] 리바운드

뚱뚱한 여자가 날씬해지고,

다시 또 뚱뚱해지고~

그리고 또 날씬해지고.

이런 걸 반복하는 이야기

묘한 로맨스 [리바운드]입니다.

빵을 무지 좋아하는 빵순이 여주.

그녀는 빵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대신 폭식도 같이 와버린다는 거~

그런 그녀가 빵집 사장님을 사랑한다면?

과연 여자의 외모가 행복의 척도일까요?

빵순이 여주인공~
그녀는 빵을 먹으면 폭식을 감당하지 못해서~

이렇게 살이 오동통 오르기도 해요.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빵집 주인의 아들.

그런데 그의 빵 맛은 그녀를 매료시키지 못하죠.

그래서 그녀를 위한 특별한 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뭔가 여주인공과 썸팅이 있을 것 같다가 사라지는 서브캐릭 ㅠ.ㅠ

나중에 빵집 알바가 됩니다.

통통한 시절 여주와 사겼던 서브 남주

뭐... 약간 썸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로 끝

여주인공을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닥터에요.

그러나 그의 약에는 부작용이 어마어마합니다.

빵집에 자주 오는 꼬마 손님과 훈남 종업원.

둘이 은근히 어울리는 씬이 있는 건...

캐스팅은 되었지만 스토리 진행할 게 없어서인듯? ㅠ

과연 이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두 가지.

하나는 뚱뚱한 여자도 사랑할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그리고 두 번쨰는 뚱뚱한 자신을 사랑할 자신이 있을까? 입니다.

그리 무겁지 않게 볼 수 있는 [리바운드] 어떠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