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강화 5일장

권정선재 2014. 2. 7. 07:00

장날에 시장을 가는 재미는 꽤나 좋습니다.

특히나 상설 시장이 아니라 5일장이라면요~
더 특별하고 지역 공동체의 느낌이랄까요?

특히나 할머니들이 많으면 더 즐겁다죠 ㅎ

수도권?이라고 하기에는 뭐 하지만 강화에 있네요 ㅎ


강화는 그런데 은근히 가기가 먼 것 같습니다 ㅠ.ㅠ

그나마 김포공항서 갈 수가 있기는 한데 ㅠ.ㅠ

88번을 타고도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들어가네요 ㅎ

그래도 종점이라서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

시장도 꽤나 크고 사람도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ㅎ



이름은 터미널이지만 사실 터미널이 아니네요 ㅠ.ㅠ

이제는 터미널 역할을 하지는 않는~

그냥 버스 종착지의 느낌입니다 ㅎ










시장이 꽤나 크고 북적북적하더라고요 ㅎ

정말 생각보다 큰 시장이라서 기뻤어요.

아 이게 정말 시장다운 시장이구나의 느낌!




할머니들이 직접 만드신 엿도 있다는 점!
사실 먹으려고 했는데 다른 거 먹느라 포기~

오리알이 있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ㅎ





세 개에 2천원이었던 즉석 도넛!
완전 바삭바삭 맛있음 ㅠ.ㅠ

특히나 설탕을 직접 바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ㅎ





그리고 아저씨가 직접 튀기는 완전 맛있는 즉석 어묵!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먹고 다시 가서 먹었어요 ㅎ

게다가 가격도 천 원이라는 완전 착한 가격 ㅠ.ㅠ


떡으로 된 아이는~
짜지 않은 데다가 뜨거우면 마치 치즈처럼 떡이 늘어나요 ㅎ



원래 상설 시장도 있더라고요~

실내에도 가게가 가득가득








이렇게 할머니들이 직접 파는 장이라서 더 뿌듯하고 좋은 장이었어요 ㅎ

게다가 직접 수확하신 엿기름도 있고!

사실 그거 사러 간 거였거든요~ ㅎ


가까운 수도권 장 공항서 버스 타고 어떠세요? ㅎ

강화 5일장, 강화 풍물시장은 2.7장이에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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