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모란 5일장

요즘 시장 구경이 왜 이렇게 즐거울까요 ㅎ

아무래도 사람 사는 냄새가 나서인 것 같아요 ㅎ

뭔가 활발하고 그런 느낌?

마트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죠? ㅎ

물론... 약간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ㅠ.ㅠ

특히나 현금이 없으면 안 된다는 점...

뭔가를 사오기가 참 애매해요 ㅎ

그래도 제가 사는 부천서 버스가 슝!

소풍에서 2700원이라 완전 저렴하거든요 ㅎ

우리나라 최대 크기라니까 더 볼거리도 많아요 ㅎ

모란시장은 5일장이라서 4일하고 9일 열린답니다 ㅎ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시장!
4.9일 빼고는 주차장이래요 ㅎ

장날에는 경찰 아저씨들까지 나오시더라고요 ㅎ

완전 귀여운 다육이들 ㅠ.ㅠ

사오고 싶었는데 결국 버스 시간에 못 사왔어요 ㅠ.ㅠ

가격도 저렴하고 귀여운데 말이죠

엿기름 바로 옆에서 맷돌로 갈아주시더라고요 ㅎ

이미 갈아서 주시니 완전 편하다는 거 ㅎ

엿기름은 보리싹으로 엿을 고을 때 쓰는 거랍니다 ㅎ

그 무서운 상어도 이렇게 있네요 ㅎ

모란장은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지만,

참 말도 많은 시장 중에 하나라죠 ㅠ.ㅠ

바로 동물... 매매 때문인데요.

동물을 먹는 것까지는 안 막지만...

그것을 살아있는 동물을 골라서 먹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ㅠ.ㅠ

시장의 활기가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모란 5일장 어떠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