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아] [지난 여름 갑자기]
[백야] [남쪽으로 간다] [탈주] 등으로 유명한!
퀴어 영화 감독 '이송희일'이 새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조금은 더 진지할 수도 있는 청소년의 성정체성
이 진지한 고민의 뒤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풀릴 수 있을까요?
안 그래도 고민이 많은 10대.
이 시절의 성정체성은 엄청난 고민일 겁니다.
남들과 다른 내가 틀린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이 흔들리는 시기의 청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린 ‘친구’였고,
지금도 ‘친구’이고 싶다!
서울대 진학을 목표한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곽시양 분),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가 된 일진짱 기웅(이재준 분).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친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가까이 지내는 용주와 달리 기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한다.
한편, 홀로 용주를 키우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용주의 엄마,
직장에서 해고되고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 기웅의 아빠,
친구가 성적보다 중요하냐며 다그치는 학교 선생님까지
세상의 잣대와 어른들의 시선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집도, 학교도, 친구 하나도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 더없이 외로운 용주는
어릴 적 친구였던 기웅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게 된다.
'이제훈'을 닮은 [기분 좋은 날]에 나오는 훈남 배우 '곽시양'에
까칠하면서도 은근히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멋진 배우 '이재준'이 만나다니!
여기에 진지한 영화와 감각적인 영상의 '이송희일' 감독이 뭉친다면??!!!!!
이건 무조건 대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는 8월 마지막 즈음 대개봉한다는 [야간 비행!]
늦다. 너무 늦어!!!!
하지만 좋은 영화는 기다리는 맛도 있으니까요 ㅎ
진지하고 묵직한. 그리고 아름다운 퀴어 영화 궁금하신 분들?
8월 말 대개봉하는 [야간 비행] 어떠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 [야간 비행] 서포터즈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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