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헌트]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두 편의 영화로 확실히 기억에 남게 된 배우 '매즈 미켈슨'
거기에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샤이아 라보프'
그리고 매혹적인 '에반 레이첼 우드'
이 세 배우가 비극적인 로맨스에 빠집니다.
사랑해서는 안 될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그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이 될까요?
요즘 진정한 사랑 영화 같은 것이 드물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작품성까지 더해진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영화를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찰리 컨트리맨 (2014)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 감독
- 프레드릭 본드
- 출연
- 샤이아 라보프, 에반 레이첼 우드, 매즈 미켈슨, 루퍼트 그린트, 멜리사 레오
- 정보
- 액션,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루마니아 | 103 분 | 2014-08-28
낯선 도시에서 만난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목숨 건 미친 사랑이야기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달래고자 무작정 부쿠레슈티로 여행을 떠난 찰리 컨트리맨(샤이아 라보프).
비행기 옆자리에서 자신을 위로해주던 중년 남자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찰리의 여행은 시작부터 꼬여간다.
하지만 자신에게 친절했던 옆자리 중년 남자의 유언을 전하기 위해
그의 딸 게비(에반 레이첼 우드)를 만난 찰리는 그녀가 운명적인 사랑임을 예감한다.그러나 게비는 악명 높은 마피아 나이젤(매즈 미켈슨)의 연인으로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찰리는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병으로 신음하던 어머니를 여읜 찰리는 슬픔을 떨쳐내고자 무작정 부카레스트로 향한다.
찰리는 비행기 안 옆자리의 중년남성과 금세 친해지지만,
잠에서 깨어보니 황당하게도 남자는 이미 죽어있다.
죽은 남자의 딸, 게비와 공항에서 마주친 찰리는 자신처럼 부모를 잃은 그녀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찰리는 게비의 매력에서 헤어지나 못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그녀의 주변엔 마피아들이 우글거린다.
‘관광객이 현지 여성과 사랑에 빠지며 겪는 모험’은 매우 익숙한 이야기다.
그러나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중에 가장 의외의 작품이었던,
프레드릭 본드의 장편 데뷔작은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초현실적인 요소와 우연들이 충돌하며 기이한 균열을 만든다.
특히 이방인의 눈의 본 루마니아 암흑가의 여러 얼굴들은 다양한 쟝르 영화들의 특질들을 불균질하게 산포시키며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의 시너지,
명불허전 매즈 미켈슨의 존재감과 샤이어 라보프의 고군분투 역시 재미를 더한다.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박홍식)
아름답고 진지한 사랑의 끝에 다다르게 될 그들의 이야기...
과연 그들의 사랑의 끝은 어디로 다다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들의 비극은 과연 어떤 결론을 맺게 되는 걸까요?
누구나 다 한 번쯤 생각을 하는 낯선 여행지에서의 사랑.
그리고 그 여행지에서 목숨을 걸 정도의 뜨거운 사랑을 하는 남자.
달달한 로맨스와 다른 진지한 무게의 멜로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찰리 컨트리맨]은 오는 8월 28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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