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전주 남부 시장 + 중앙시장

전에 전주 사는 형한테 제가 좋아할 거라 들었던 남부시장 청년몰 어떤 곳인가 가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비가 와버림 ㅠ.ㅠ 제대로 못 봤지만 느낌은 좋네요.

 

 

  

세월호에 대한 흔적이 여전히 남은 전주

풍납문이 더 특별하게 기억되네요.

전주가 얼마나 큰 곳이었는지

그걸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이 특별한 것은

이렇게 할머니 상인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야시장도 열리는 모양이더라고요.

다음에는 야시장도 구경하고 싶더라고요.

청년들이 만든 공간

뭔가 색다른 느낌입니다.

전망도 좋고요.

한옥마을 맞은 편이니 가볍게 구경하기 좋아 보입니다.

식사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온 또 다른 시장

너무 더운 날 갔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시장이 살짝 죽어있더라고요.

신기한 게 경상도 쪽은 다 박이 있을 때였는데

전라도에는 박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건 관광열차를 통해서 올라왔습니다.

열차카페가 이런 식으로 꾸며져 있네요.

특별한 느낌입니다.

그리 길지 않은 전주에서 시간이었지만

시장 구경 덕에 더 뿌듯했네요.

전주에서 뭔가 전통적인 거 보고 싶으시다면

시장 나들이 어떠실까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