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 #쏠레 #영화타그램 #나홀로영화 #비프 #부산국제영화제 #busaninternationalcomedyfestival
편모의 아이를 입양하는 소년의 삼촌 부부
돈 때문에 소녀의 곁에 머무는 소년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의 변화가 도드라진다.
갑작스러운 상황인 데다가
두 사람이 생각한 빛나는 순간이 아니라서
그 사이에 어딘지 모를 우울함 같은 것이 묻어난다.
감정이 없는 데다가
소년의 어리석은 것들에 화가 나는데
보다 보면 서서히 변화하는 그 감정이 도드라진다.
마지막 감정의 폭발까지
폭풍 전의 고요 같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