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나홀로영화 #영화타그램
남성의 기본값인 영화 프랜차이즈의 주 배역을 여성으로 옮긴 것만으로도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
단순히 여성에 전면에 등장하는 것 뿐 아니라 두 노인 캐릭터까지 나오면서 전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나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관통하던 주인공의 어머니라는 낡은 개념을 멋지게 타파한다.
스토리가 다소 헐거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그런 것은 그냥 무시하고 미친 듯 총을 갈긴다.
사라코너가 이토록 완벽한 인간임을 다시 확인한다.
스토리가 별로라는 일부는 남성이 주인공인 존윅도 그 정도로 깠었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4디로 본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쾌감에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