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5 #1917 #무비타그램 #나홀로영화
마스크 사러 가는 날. 마스크 안 벗고 봄
촬영에 대한 예찬이 왜 자꾸 나왔는지
사람들이 어느 부분을 높이 사는지 알 듯
다만 중반 이후로 살짝 지루하다고 느꼈다
아마 꽤 빠른 호흡으로 이어지다가
중반 이후에 비슷한 느낌이 이어져서였던 듯
허나 마지막 부분으로 다가갈수록
각자의 입장과 그 표정의 변화
그 안에 담긴 고뇌 같은 것이 보인다.
특히나 주인공이 마지막에 만나는 인물
그 캐릭터의 표정 변화가 엄청나다.
전쟁 그 자체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