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피플 12 로맨틱 피플 12 권순재 내 몸에서 나는 냄새가 역겨움은, 내가 가장 먼저 알았고, 나에게 오던 강아지가 알았다. 나에게 매일 같이 오던 그 강아지는, 그래도 외로웠는지, 다가왔다, 멀어졌다. 그 일을 반복하면서 나에게 왔다. 외로운 나에게, 외로운 나의 심장에 그 사람이 다가왔다. 그리고 심장을 만.. ★ 블로그 창고/시 읽는 하루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