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피플 로맨틱 피플 권순재 빙긋빙긋 병신마냥 무엇을 지껄이건, 웃어주던 그대여. 그대 곁에 있으실 적, 그대의 큰 자리 모른 채로 무시하며 괄시하고 멀리멀리 쫓았는데. 그대 곁에 없으시니, 그대의 큰 자리가 이제야 보입니다. 애닲으고, 서러워서, 목이 쉬도록 뒤늦게 그대를 불러 보아도 터-엉 빈 하늘에 .. ★ 블로그 창고/시 읽는 하루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