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아픈 남자 아픈 여자 “날 좀 사랑해줘.” 그녀는 간절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녀의 표정 속에는 너무나도 많은 슬픔이 담겨 있었다. “나 당신이라는 사람이 정말로 필요해. 많은 것을 달라고 하지 않을게. 그냥, 그냥 나를 좀 사랑해 줘. 응? 그거 하나면 충분해. 당신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 그것 하나.. ☆ 소설/단편 소설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