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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3 - 기다렸다. 젝스페로우

권정선재 2007. 5. 23. 22:20
영화 줄거리
해적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되면서 동인도 회사의 커틀러 베켓 경 (톰 홀랜더 분)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와 그 선장 데비 존스 (빌 나이 분)를 통제할 힘을 갖게 된다. 더치맨 호는 제임스 노링턴 제독 (잭 데븐포트 분)의 지휘하에 5대양을 누비며 해적선들을 소탕하고 다닌다. 윌 터너 (올랜도 블룸 분)...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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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젝스페로우이다.

 

 전세계는 그를 기다렸고, 그를 기대했으며, 그를 그리워했다.

 

 그리고 그 역시 세상을 기다렸고, 세상을 위해 노력했고, 세상을 배신하지 않았다.

 

 세상의 끝은 역대 시리즈중 최고라고 일컬을 수 있는 작품이다.

 

 아무래도 일탄은 조금 허접했었고, 이탄은 삼탄을 위한 복선을 위한 영화였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삼편은 역시 최고, 그리고 조니뎁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다른 그 누구보다 젝스페로우라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조니뎁을 보고 있노라면, 그가 진정 젝스페로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 어느때보다 볼거리도 풍부하고, 잭 스페로우의 진짜 선장다운 모습까지, 보여주는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수려한 자연경관과 훌륭하고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는 그야말로 최고중의 최고라고 밖에 말을 할 수 없을 듯 하다.

 

 한 번 쯤 보면 좋을 듯 한 영화이다.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