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아쿠타카와상 수상작가 무라카미 류의 자전적 성장소설.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와 히피문화가 세상을 휩쓸고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불순했던 69년, 열일곱 살 아웃사이더들의 혁명 같은 학원쾌담. 1969년에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
이 책은..
나의 평가
무라카미 류의 '69 식스티 나인'은 유쾌합니다.
발랄한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는 독자들로 하여금, 발칙한 상상에 동조하게 만든다.
작가가 스스로 경함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소설은 1969년 당시의 일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유하 감독이 말했다시피, 이 속의 이야기는 우리 나라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1969년 고등학생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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