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맛있는 영화] 주노, 관객들의 104% 훌륭한 선택

권정선재 2008. 2. 25. 18:21
영화 줄거리
열여섯, 첫사랑 보다 먼저 아기가 생겼다! 교내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슬래셔 무비와 하드코어 락을 좋아하는 독특한 소녀 ‘주노’(엘렌 페이지). 첫 성경험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친한 친구 ‘블리커’(마이클 세라)를 그 상대로 정한다. 거실 의자 위에서 거사를 치른 2달 후, ‘주노’는 아기를 가졌다는 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워낙 시끄러운 영화였습니다.

 

 일단 아닌 걸로 판명이 나기는 했지만 헐리우드까지 살짝 시끄럽게 한 제니,주노의 표절설은 저로써는 궁금한 일이었습니다.

 

 영화 주노는 굉장히 독특합니다.

 

 청소년 임신이야 아무 감흥이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 사실을 이토록 유쾌하면서도 가슴 저리게 그릴 수도 있구나 했습니다.

 

 한 소녀가 아닌, 한 엄마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 주노의 이야기는 감동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영화 절.대.로. 야하지는 않습니다! 네버. 네버. 네버. 야하지 않으니 주의 하십시오~ 혹여나 그런 장면을 원하신다면, 훗. 꿈 깨시죠.

 

 뭐랄까요? 생딸기 케이크 같다고 해야 할까요? 미닛메이드 오렌지 주스 같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신선하고 새콤한 맛있는 영화였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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