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맛있는 영화] 화성아이, 지구아빠. 부모라면 꼭 보시길

권정선재 2008. 2. 25. 18:26
영화 줄거리
얘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을까요?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은 친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 함께 약속했던 6살 사내아이의 입양을 결정한다. 보육원 원장도, 데이빗의 누나 리즈(조안 쿠삭 분)도 홀로 사는 그가 아빠노릇을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데이빗...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아이와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했던 아빠가 펼치는 일상입니다.

 

 영화 자체가 다소 밋밋할 수도 있기에,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를 원하신다면, 안 보시는 게 나을 듯 보입니다.

 

 주인공인 데이빗은 죽은 부인과 한 아이를 입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부인이 죽고 나서 그 아이의 입양을 포기하죠.

 

 그런데 이 아이 자신과 너무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마음이 열리고 한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지구인이 되어가죠.

 

 어떻게 보면 아이엠샘과도 다소 닮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이와 부모, 다 그런 걸까요?

 

 부모라면 누가 봐도 큰 공감을 느낄만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느낌자체는, 익숙한 커피 같습니다. 향도 좋고, 매우 익숙한. 하지만 그 자체가 특별하다고 느끼지는 못하죠.

 

 중간중간 미국 영화 특유의 유머가 있으니 약간의 웃음도 주어지네요.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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