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얘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을까요?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은 친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 함께 약속했던 6살 사내아이의 입양을 결정한다. 보육원 원장도, 데이빗의 누나 리즈(조안 쿠삭 분)도 홀로 사는 그가 아빠노릇을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데이빗...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아이와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했던 아빠가 펼치는 일상입니다.
영화 자체가 다소 밋밋할 수도 있기에,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를 원하신다면, 안 보시는 게 나을 듯 보입니다.
주인공인 데이빗은 죽은 부인과 한 아이를 입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부인이 죽고 나서 그 아이의 입양을 포기하죠.
그런데 이 아이 자신과 너무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마음이 열리고 한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지구인이 되어가죠.
어떻게 보면 아이엠샘과도 다소 닮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이와 부모, 다 그런 걸까요?
부모라면 누가 봐도 큰 공감을 느낄만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느낌자체는, 익숙한 커피 같습니다. 향도 좋고, 매우 익숙한. 하지만 그 자체가 특별하다고 느끼지는 못하죠.
중간중간 미국 영화 특유의 유머가 있으니 약간의 웃음도 주어지네요.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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