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늘 똑같은 하루하루지만, 우리의 일상은 아름답다! 일본의 차세대 여류작가 시바사키 토모카의 장편소설『오늘의 사건사고』. 시바사키 토모카는 일본 문화청이 주최한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 오다사쿠노스케상 대상, 2회 연속...
이 책은..
나의 평가
이렇게 아무런 일이 없는 책도 있구나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책 꽤 공감가는 걸이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영화화가 되었기에 영화로 알고 계신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소설이 먼저입니다.
이 책은 특별한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하루하루의 평범한 일들이 지속되고, 그것이 하루하루의 사건사고라는 것이지요.
거창할 필요 없이 매일 반복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일다보면 마치 나의 이야기 같고, 친구의 이야기 같습니다.
누군가의 사건사고, 아니 일상적인 평범한 이야기를 모아 놓은 '오늘의 사건 사고' 인물 별로 나눠져 읽기에 평상시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께도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냥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볍게 읽으시거나, 점심 시간에 간단히 읽으셔도 참 좋을 듯 싶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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