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우주 어딘가 있는 유리 감옥에 갇혀 있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의 어려움을 넘어서서 그들은 인류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류는 이 우주에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가? 『인간』은 ...
이 책은..
나의 평가
당신이 인간이라면 분명 섬칫할 것 입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아, 베르나르 베르베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말이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희곡 '인간'은 인간들에게 뼈있는 유머를 던지고 있습니다.
인간들끼리 싸움의 결과로 결국 지구는 멸망, 마지막 남은 남녀 한 쌍은 외계인들에 의해서 사육되게 됩니다.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외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의 차이는 베르나르이기에 더욱 실감나고 긴장감있습니다.
특히나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들의 인간을 위한 모의 재판은 현존하는 인간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됩니다.
소설처럼 읽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유쾌한 희곡 '인간'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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