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플러스] 사이코패스 범죄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

사이코패스 범죄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

 

최근 사이코 패스 범죄에 대한 사회 각층의 관심이 꽤나 뜨거운 상황이다. 사실상 사이코 패스라는 언어는 우리에게는 꽤나 생소한 언어이다. 그나마 사이코 패스라는 언어가 우리에게 익숙해진 것은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검은 집’ 덕분일 것이다.  그도 그러할 것이 사이코 패스라는 용어 자체가 탄생한 것이 채 100년이 못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탄생한 용어이기 때문에 사이코 패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실제로 사이코 패스의 탄생에 대해서도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학자에 따라서는 뇌 자체가 일반인고 다른 사람들이 사이코 패스가 된다고도 하고, 어릴 적의 환경이 후에 그 사람이 사이코 패스의 성향을 지니는 대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는 학자도 존재한다.

 

사이코 패스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학설이 다양한 만큼, 학설에 따라서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북미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로 사이코 패스를 가려낼 수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만일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모든 사람들에게 이 검사를 강제적으로 시킨 후, 이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을 특별히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윤리적으로 문제점이 존재한다. 아직 범죄자가 아닌 사람을 범죄자로 인식하고 감시한다는 것은 범죄자로 인식되는 사람의 자유를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시각인 뇌의 이상을 주장하는 것도 같은 방법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단순히 검사만으로 예방을 하겠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굉장히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사이코 패스가 되는 사람들이 불우한 환경 탓이라는 학설에 따른다면, 미리 그러한 가정의 아이들이 탄생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한 가정에서 생기는 아이들을 빠르게 법적으로 구제해주고 그들의 정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면 된다는 것이다.

 

사이코 패스 범죄가 문제가 되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그들이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정확히 사이코 패스에 대한 정의도 내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사이코 패스 범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사이코 패스의 정의를 내리고 사회의 도움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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