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도쿄 돌, 한 번 책을 열면 덮을 수 없다.
<도쿄 돌> 은 ‘ 이시다 이라’ 라는 일본의 대표 작가로 손 꼽히는 사람 중 한 사람의 작품입니다.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이 책은 인형(?)에 관한 책입니다.
게임 제작 업체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 요리’ 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꽤나 많은 영역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덮을 수 없게 하는 마력과도 같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성에 대한 제약 없는 묘사 때문에 다소 읽기에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절대로 그렇게 야하지는 않습니다.
‘ 이시다 이라’ 의 다른 소설 <4teen>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 이시다 이라’ 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
여유롭게 책을 읽으실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쐬시면서 읽기에 아주 적합한 소설입니다.
블로거 기자
http://paper.cyworld.com/Happybook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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