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푸른 비상구, 역시 이시다 이라다!
<푸른 비상구>는 정말 몇 안 되는 일본의 손꼽히는 작가 중 한 명인 ‘ 이시다 이라’ 의 단편집입니다.
<푸른 비상구>는 작가 ‘ 이시다 이라’ 가 말했다시피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일곱 개의 단편은 사람들의 잃어버린 감수와 감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라는 삭막한 사회 속에 상처 입은 당신의 영혼에 예쁜 밴드를 붙여 줍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단편도 있고, 그렇지 않은 단편도 있지만, 모든 단편들이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인 것처럼 생생하고, 눈 앞에 그려집니다.
한 편 한 편 다른 주제로 써내려 간 일곱 편의 이야기는 인간에로의 귀환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닿습니다.
책 자체도 그리 두껍지 않은데다가 일곱 개의 단편으로 나눠져 읽기에 책을 즐기시지 않는 분도 쉽게 읽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출퇴근 길에 직장인 여성분들이 핸드백에 넣고 읽으시기에도 참 좋을 듯 합니다.
당신의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줄 <푸른 비상구>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블로거 기자
http://paper.cyworld.com/Happybook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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