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열여덟
“이대리님도 오늘 야근하기 싫으셨구나?”
“네?”
“아니에요.”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나저나 말이에요.”
“네.”
“우리 둘 다 야근 토깠는데 뭐하죠?”
그가 싱긋 웃습니다.
“하기는 뭘 해요?”
저는 일부러 도도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냥 집에 가야죠.”
“그냥요?”
잠깐 저거 무슨 표정이죠?
“소현 씨 피곤해요?”
“아, 아니요.”
'★ 블로그 창고 > 블로그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열아홉 (0) | 2008.08.25 |
---|---|
그 + 그녀 = 연인 2 – 그, 열여덟 (0) | 2008.08.25 |
그 + 그녀 = 연인 2 – 그, 열일곱 (0) | 2008.08.25 |
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열일곱 (0) | 2008.08.25 |
그 + 그녀 = 연인 2 – 그, 열여섯 (0) | 2008.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