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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립스틱 정글, 당당한 그녀들의 숲이 우거지다.

권정선재 2008. 10. 3. 21:19
출판사
폴라북스
출간일
20070310
장르
영미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거침없이 당당한 세 여자의 뉴욕 스토리 '섹스 앤 시티'의 작가 캔디스 부쉬넬의 네 번째 장편소설. 자신이 만든 생애 최고의 작품인 '가족'을 지키려는 웬데 힐리, 스플래치-버너 최초의 여성 CEO에 도전하는 니코 오닐리, 그리고 사업의 성공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추구하는 빅토리 포드. 소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뉴욕시 세 명의 여성들이 비즈니스와 사랑, 성공과 배신을 통해 자신의 길을 항해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패라도 영화사 사장 웬디 힐리, 「본파이어」잡지 편집장 니코 오닐리, 그리고 유명 패션디자이너 빅토리 포드라는 세 여주인공. 이들은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온힘을 기울였고, 그 결과 '뉴욕을 움직이는 여성 50인'에 선정될 만큼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성공가도 뒤에는 온갖 우여곡절의 사생활들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은 4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여성들이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섹스 앤 시티'에서 보여주었던 여자들의 연애담이나 성생활보다는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으로서의 거침없는 패기와 야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유쾌한 문체로 '섹스 앤 시티'와는 다른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제1권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세 여성들의 성공을 향한 집념과 의지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이 책은 미국 언론으로부터 '칙릿(Chick-Literature)'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브룩쉴즈(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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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책방] 립스틱 정글, 당당한 그녀들의 숲이 우거지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세계적인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원작 작가의 작품인 <립스틱 정글>은 유쾌하고 당당한 여성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작인 <섹스 앤 더 시티>와 비교해보았을 때에도 더 아찔하고 대담한 이야기가 책장 가득 펼쳐집니다.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어서 미국과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모든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등에서 나타났던 평범하고 수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당당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적합한 새로운 여성들의 모습이 두꺼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녀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뿌듯하고, 또 동감을 하게 만듭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다고나 해야 할까요?

 

 사실 주인공들의 캐릭터 자체는 전작인 <섹스 앤 더 시티>와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보다 조금더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여성들에 대한 시선이 던져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작 <섹스 앤 더 시티>가 조금 더 우정이라는 분야에 신경을 썼다면, <립스틱 정글>은 그녀들 자체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어릴 적 여고생처럼 발랄하기만 한 여인들이 아니라, 그 분야에서 최고이면서 발랄할 때는 발랄 할 줄 아는 그런 사람들로 말이죠.

 

 너무나도 부러우면서도, 아름다운 그녀들의 모습이 저절로 눈 앞에 새겨집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바이블, <립스틱 정글>

 

 당신도 한국을 지배하고 싶다면, 한 번 책장을 펼쳐보시는 게 어떨까요?

 

 당신은 이 립스틱 정글의 주인일 테니까요.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