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합니다.
무엇에 관한 이야기냐고요?
바로 가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족,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존재가 바로 가족에 관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가족도 우리에게 참 상처를 많이 주죠?
그러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바로 [행복한 식탁]입니다.
자살을 시도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 때문에 집을 나간 어머니가 있는 한 가정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막 되 먹은 가정입니다.
아버지도 직장을 그만 두고, 약대에 입학하겠다는 목표로 놀고 있고 ,어머니도 가끔 와서 밥을 해주는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 가족 너무나도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그러한 것들에 열심히 충실히 노력을 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한 여학생입니다.
각 장 마다 여학생은 나이를 먹어가고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는 시선으로 가족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일어나는 일은 조금씩 소녀를 강하게 만들고 결국은 어른으로 키워내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에서 생겨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흔히들 막 대할 수 있는 가족.
늘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경종을 불러일으키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책.
'세오 마이코'의 [행복한 식탁]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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