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함께 나누거나 혼자서 느끼는 혹은 은밀히 맛보는 삶의 작은 순간들을 컬러삽화와 함께 써내려간 문학교사 작가의 저서. '수영 후의 간식','잼 단지 속으로','퓌레로 만든 화산','별빛 아래에서 나누는 이야기들' 등 평범하고도 중요한 일상의 단면을 형상화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정말 예쁜 이야기들입니다.
무겁지 않고, 그저 잔잔한 이야기들이 짧게 짧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딱 어느 장을 펼쳐서 그 장을 읽으셔도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각자의 이야기는 각자의 주제에 맞게 짧게, 그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도록 쓰여져 있습니다.
잔잔하고 예쁜 매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삶의 작은 순간들.
우리들이 허투루 넘기고 가볍게 생각하는 바로 그러한 시간들을 매우 중요하게 그려내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들.
그 부분들에 삽화까지 곁들이며 너무나도 소중한 행복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주변에 흘러가는 시간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한 아쉬운 시간들을 붙잡아 두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마치 한 장의 그림이나 사진을 보는 느낌을 주는 느낌이네요.
삽화 역시 너무나도 예뻐서 독자들의 마음을 쏙 가져갈 것 같습니다.
일상 속 작은 행복에 관한 이야기.
'필립 들레름'의 [아무 것도 하지 않기]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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