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잘하는 거라곤 음식밖에 없는 소심한 샐러리맨 고단한. 안하무인, 오만방자, 성격 까칠한 이웃집 아줌마 한가인. 둘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이혼녀와의 로맨스가 이렇게 달달하게 그려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못 했습니다.
흔히들 이혼녀에, 게다가 애까지 딸린 사람과의 로맨스라고 하면 무언가 묵직하고 슬픈 느낌을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책 너무나도 달달합니다.
분명히 힘든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요상하게 쉽게 사랑을 이루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 책은 너무나도 쉽게 사랑을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 로맨스 소설이 약간 어려운 사랑을 보통 모토로 삼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 책은 정말로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그냥 살살 넘어가는 사랑이야기인데도 너무나도 달콤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달콤한 것인가요?
어렵지 않은 사랑이라서 은근히 더욱 가슴으로 와닿고,
얼굴 한 가득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해주는 너무나도 달달한 로맨스.
[이웃집에는 위험한 여자가 산다]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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