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이 책은 그리움과 사랑을 갖은 사람들이 사는 얘기이다. 그 사랑이 남과 조금 다른 형태를 갖고 있다 해도 사랑과 그리움이란 단어는 언제나 최고의 단어이다. 그 아름다운 사랑에 관해서 쓰여진 봄날의 꽃 처럼 향기로운 책이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사실, 책을 딱 펼치고 살짝 놀랐습니다.
사실, 팬픽 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팬덤 문화의 일부분이고, 그것이 출판까지 연결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것이 출간이 되다고 하더라도 원래 남남 커플이나 그러한 것들은 가능하면 베재하고 새롭게 남녀간의 로맨스로 재편집을 가해서 출간을 하는 경우만 종종 봐었었기 때문에 정말 놀랐습니다.
있는 그대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담겨 있는 새로운 팬픽.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무거운 편입니다.
팬픽이라는 것 자체가 조금 마음에 부담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소 무거우면서도 거부감? 까지는 아니지만 낯선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에 이 책은 매력이 있습니다.
기존의 팬픽처럼 날아다니기만 했다면, 정말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조금 우울하고.
조금 무겁기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
'문스톤'의 - [블라인드 러브]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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