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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

권정선재 2009. 6. 30. 08:30
지은이
출판사
문학공원
출간일
20050901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동화작가 문현실의 첫 장편동화. 이 책은 저자가 '작은 조각'이라는 저자의 대리인을 통해 인생에 대해 끝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는 '사람이 가야할 길은 사랑과 희생'이라는 인생철학을 토대로 사랑을 통해 성장해가는 존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동화.

 

 말 그대로 어린 아이들이 읽는 이야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때때로, 어른이 읽는 동화라는 타이틀로 따로 출간이 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동화라는 것은 바로 아이들이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동화책은 다릅니다.

 

 단순히 어린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함께 읽기에 좋은 동화인 것이지요.

 

 

 

 

 이 작품은 어떻게 보면, '주제 사라마구'가 썼던 철학 동화 [미지의 섬]과도 닮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대상을 딱히 어른으로 잡지는 않았지만, 이상하게 단순히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받게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어른들 역시 이것을 보면서 무언가를 느끼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작은 조각.

 

 처음에는 그 동그라마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작은 조각과 맞아서, 맞아서는 안 되는 조각빠진 원과, 작은 조각 이야기 말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 속에는 단순히 조각만 나오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작은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것들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참 교훈적인 동화.

 

 살짝 재미 없을 지도 몰라도, 마음은 따뜻!

 

 

 

 '문현실'이 지은 장편 동화,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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