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팔기군 2, 역사가 움직이다.

팔기군 2

지은이

박혁문

출판사

늘봄

출간일

20000430

장르

한국소설

책 속으로

이땅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광해군 살리기! 광해군은 명,청 두 절대강국 사이를 절묘한 줄타기 외교로 전쟁을 막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지킨 우리의 유일한 왕이었다. 결국 백성은 도탄을 피했지만 그의 후손은 그를 폭군으로 부른다. 전3권.

이 책은..

나의 평가

 

 

 

 팔기군.

 

 확실히 1권에 비해서 안정적인 자리를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 권의 시리즈 중에서 두 번째 시리즈로써, 확실하게 세 편의 이야기 중 중심을 잡는 편인 듯 합니다.

 

 크게 많은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고, 1편에서 마구잡이로 벌여놓았던 이야기들이 서서히 모이기 시작합니다.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편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확실히 스케일이 커지다보니 재미가 확실히 있는 편이 되었습니다.

 

 1편의 경우 주인공 소개에 그치는 듯 하여, 살짝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2권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투씬도 꽤나 크게 그려져 있고,

 

 사람들 간의 관계도 점점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팔기군.

 

 우리가 전혀 상관하지 않았던 역사.

 

 그러나 어떻게 보면 우리와 같은 역사.

 

 '박혁문' 작가의 손 끝에서 이야기 되는 역사는 다시 또 다른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역사소설이 지겨우신가요?

 너무나도 평범한 역사 소설은 싫다고요?

 

 '박혁문' 작가의 [팔기군 2]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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