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이땅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광해군 살리기! 광해군은 명,청 두 절대강국 사이를 절묘한 줄타기 외교로 전쟁을 막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지킨 우리의 유일한 왕이었다. 결국 백성은 도탄을 피했지만 그의 후손은 그를 폭군으로 부른다. 전3권.
이 책은..
나의 평가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던 권이었습니다.
1권에서 거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기미를 보이고, 2권에서 무언가 거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에.
3권에서는 1권과 2권에서 보여졌던 위대한 이야기들을 위대한 마무리로 지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은 다시 반도 안의 이야기로 끝을 맺은 듯 합니다.
팔기군.
우리의 잊혀진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그러한 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3권에서는 그 잊혀진 역사를 다시 묻어 두었습니다.
살짝 아쉬움이 남는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조선으로의 이야기로 돌아오고, 광해군의 이야기를 해주는 건 좋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아쉽다고 해야 할까요?
더욱 큰 이야기, 더욱 광활한 이야기를 원했는데, 확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에 가서 살짝 아쉬웠던.
'박혁문' [팔기군 3]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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