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맛있는 영화] 어글리 트루스, 샴페인 두 잔

권정선재 2009. 9. 17. 22:59

 

 

 영화를 보면서 살짝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지?

 

 무언가 샤방샤방하고~

 무언가 꽃돌이 같은!!!

 

 그런 예쁘고 멋진 남자를 바랐는데... 흐음.

 

 여자 주인공은 예쁜데.. 하아.

 

 남자 주인공은 솔직히 실망스러운 외모였습니다.

 

 일단 늘씬한 외모는 아니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볼 수록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와 저 두 사람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라고 말이죠.

 

 완벽한 외모를 가진 남자 같지는 않은데, 흐음. 나름 멋있습니다.

 

 정말 육식남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참 뜨던 초식남과는 완벽히 다른 이미지!

 그러나 그것이 마이너스적인 것이 아니라 분명 긍정적인 느낌입니다.

 

 확실하게 매력있거든요.

 

 

 

 

 사랑.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

 

 사실 내용은 다소 뻔합니다.

 

 제목에서는 불편한 질실을 이야기 하고는 있지만...

 

 결국 그 불편한 진실 자체가 아니라 그 이상의 행복을 이야기 하는 이 작품은...

 

 [S러버]에 비해서 덜 불편한 진실인 듯 합니다.

 

 

 

 

 이 시대 진정한 육식남과의 로맨스 영화.

 

 [어바웃 트루스]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관련영화 : 어글리 트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