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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애자, 속 따뜻해지는 재첩국

권정선재 2009. 9. 17. 23:20

 

 

 

 [달려라 울엄마] 그리고 [파도]를 통해서 너무나도 좋아하고 있는 여배우 '김영애'

 

 [단팥빵]과 [달콤한 나의 도시]로 마음 속 이상형이 되어 버린 예쁜 배우 '최강희'

 

 이 두 사람의 궁합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예고편의 그 뭉클한 감동이라니 ㅠ.ㅠ

 

 '엄마 니는 억울하지도 않나?'

 

 이 대사 한 마디에 굉장히 흥미가 갔습니다.

 

 정말 억울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이 영화는 감동을 주려고 만든 영화가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눈물을 흘릴 여지는 주지 않습니다.

 

 보통 영화들이 차분히 슬픔을 확 올리는 것과 전혀 다릅니다.

 

 차근차근 눈물을 향해 다가가다가 웃깁니다.

 

 그리고 실컷 웃기다가 울립니다.

 

 그런데 다 포인트가 강합니다.

 

 웃길 때는 완전히 웃기고 슬플 때는 정말 슬픕니다.

 

 감독이 관객들의 감정을 정말 제대로 가지고 놀 줄 압니다.

 

 

 

 

 엄마와 딸.

 

 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

 

 아빠와 아들.

 

 그 누가 봗 ㅗ참 좋은 영화일 듯 싶습니다.

 

 함꼐 하면서 서로의 소중한 의미를 챙겨볼 수 있으니 말이죠.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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