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오오오오 하면서 봤습니다.
흔히 생각할 수 없는 그러한 전개.
분명 두 사랑이 사랑에 빠질 거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전개 과정이 꽤나 난감합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을 받은 남자.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을 받은 여자.
두 여자가 자신들을 버린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깨지도록 서서히 일들을 벌이기 시작하죠.
만일 그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다면, 결국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이 될 수록,
점점 그런 일을 벌이면 별일 수록,
두 사람은 이상한 감정에 빠져들게 됩니다.
과연 내가 사랑을 하는 것이 누구일까?
내가 진정 그를 사랑해서 이렇게 하는 걸까? 하고 말이죠.
이별.
그것도 일방적인 이별.
누구에게나 상처가 될 것입니다.
이별이라는 것은 그걸 할 거라는 생각 하에, 천천히 무언가를 준비하면서 조금씩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예의 없는 것들에 대한 예의 없는 두 남녀의 유쾌한?!! 이야기.
다시 한 번 리메이크 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관련영화 : 애딕티드 러브
'☆ 문화 > 맛있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영화] 호우시절, 따뜻한 커피 (0) | 2009.10.08 |
---|---|
[맛있는 영화] 사랑과 영혼, 슬픈 사랑 이야기 (0) | 2009.10.03 |
[맛있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먹어도 먹어도 달콤한 솜사탕 (0) | 2009.10.01 |
[맛있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드레시을 덜어먹는 샐러드 (0) | 2009.10.01 |
[맛있는 영화] 페임, 오래될 수록 깊은 블루치즈 (0) | 2009.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