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2002년 월간 「문학21」에 단편소설 잿빛나비로 등단한 서충원 장편소설. 한 남성에 의해서 짓밟혀진 여인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사랑이 아닌 것은 아름답다]
제목만으로도 무언가 서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정말로 그러할까.
정말로 그런 것일까.
그러한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 입니다.
사실 이야기 자체는 크게 재미가 없게 쓰여져 있습니다.
무언가 혼자 독백을 하는 구조라고 해야 할까요?
독자가 감히 끼어들 여지를 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독단 속에서 무언가 알 수 없는 매력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분명히 독자에게 너 이리로 오지마! 라고 경고를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독자들이 어렴풋이 끼어들 여지를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다소 딱딱한,
하지만 그래도 매력있는 소설.
'서충원'작가의
[사랑이 아닌 것은 아름답다]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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