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페리스 힐튼 남부럽지 않은 백만장자 상속녀 그녀, 특공대 잡입경찰(LAPD SWAT)과 눈이 맞았다. 제복 차림의 그는 만날 때마다 피투성이로 그녀 앞에 쓰러지길 반복하는데... 손미혜 로맨스 장편소설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
이 책은..
나의 평가
꽤나 흥미로운 소재였습니다.
페리스 힐튼 못지 않은 부자 여성이 한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다?
그런데 이야기는 그다지 재미가 없게 느껴집니다 ㅠ.ㅠ
약간 밋밋하다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 여러 가지 사건들이 다다다다 터지기도 하고,
여러 명의 주인공들이 다다다다 하고 나타나기도 하는데 말이죠.
꽤나 심심한 느낌입니다.
로맨스 소설의 기본이 무엇일까요?
바로 재미입니다.
유쾌하고, 발랄하게
얼렁뚱땅 여주인공이나,
아니면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아무튼 상대적으로 여주인공이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의 경우 그다지 빛을 발하지는 못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빛을 발하는 듯 하지만,
가면 갈수록 약간 묘하게 느려지는 느낌입니다.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진부한.
작가가 너무나도 공을 들여서 오히려 아쉬운 느낌이 드는 로맨스
'손미혜' 작가의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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