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실화 심령소설. 어느 제령치료사의 이야기. 사후령이 인간과 똑 같은 형상과 마음을 가진, 살아 있는 존재임을 너무나 리얼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또 부록에선 기와 영혼의 실체에 관한 궁금점을 논리적으로 명료하게 설명해준다. 재미 이상의 어떤 감동과 교훈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읽으면서 살짝 긴장도 한 책입니다.
귀신.
무당.
그런 것들을 다루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 꽤나 재미있는 편입니다.
살짝 오싹오싹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 속에는 가족에 대한 것들이 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이야기들을 보면,
모두가 가족이라는 것을 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떠한 장르건,
어떠한 종류건,
어떠한 소재건,
그 중 한 가지 부분은 가족과 닿아 있습니다.
결국 가족에게 돌아가는 소설도 있는 반면,
가족으로 인해서 변화를 겪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던, 그 속에 담겨 있는 본질은,
결국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 역시 겉으로는 제령과 같은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결국 그 본질은 가족에 닿아 있습니다.
걱정,
바라보는 시선.
그러한 것들이 모두 가족을 향해 있으니 말입니다.
사후령,
그 신비한 세계에 대해서 들려주는 이야기.
[영혼을 부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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