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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AM' - [죽어도 못 보내]

권정선재 2010. 1.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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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못 보내 - 2AM

어려도 아픈 건 똑같아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아픈걸 모르진 않아

괜찮아 질 거라고 왜 거짓말을 해 이렇게 아픈 가슴이 어떻게 쉽게 낫겠어
너 없이 어떻게 살겠어 그래서 난

*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아무리 니가 날 밀쳐도 끝까지 붙잡을 거야 어디도 가지 못하게

정말 갈 거라면 거짓말을 해 내일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보자고
헤어지잔 말은 농담이라고 아니면 난

* 반복

그 많은 시간을 함께 겪었는데
이제와 어떻게 혼자 살란 거야 그렇겐 못해 난 못해

* 죽어도 못 보내 정말로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정말 이미지가 확 하고 바뀌면서 컴백을 할 줄이야.

 

기존의 '2AM'의 슬프기만 한 노래가 아니라서 꽤나 놀랐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게 하는 노래가 '박진영'의 노래가 아니라니!

 

정규 음반이 아니라는 소식에 팬으로써 많이 아쉬웠었는데요.

 

이 노래를 들어보니 그래도 꽤나 완성도 높은 음반으로 느껴집니다.

 

 

 

기존의 '2AM'이 불렀던 노래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말이죠.

 

'이 노래'나 '친구의 고백'과 같이 많이 슬프고 무거운 노래들이었습니다.

 

[어떡하죠]도 있기는 했지만, 정말 살짝쿵 보여주고 끝이 났다고 할까요? ㅠ.ㅠ

 

그렇기에 이번 음반은 '2PM'과 달리 정규 음반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뀐 세련된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2009 년 대한민국 음악계를 가장 핫 하게 만든 사람이 누구일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방시혁'이라는 사람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겁니다.

 

'용감한 형제' '박진영' '신사동 호랭이' 등이 비슷한 스타일의 노래만을 만들었다면,

 

'방시혁'은 모두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히트시키면서 최고로 자리를 잡았죠.

 

2010년 감성 100%의 한 해를 열여줄 '2AM' - [죽어도 못 보내]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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