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 '소녀시대' - [화성인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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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Boys & Girls) - 소녀시대

(I want to see your sign everything I want everybody to the shining star)

긴가 민가 네 속을 모르겠어 (나도 널 모르겠어 정말)
넌 화성에서 온 듯 말 하고 있어 (난 니가 금성에서 온 것 같아)
어딘가 모르게 우린 주파수가 달라

알고 싶어 니가 뭘 원하는지 (나도 널 알고 싶어 정말)
안달하는 내가 뭐 이상하니 (너 땜에 나도 정말 조급해져)
이런 내 모습에 feel이 꽂혔던 건 너야

내가 원하는데 너를 바라는데 왜 넌 cave속에 혼자 있길 바래
좋아한단 말이 뭐가 어렵다고 넌 또 왜 이렇게 나를 재니

*지구의 boys boys boys and girls girls girls 우린 너무 다른 걸
세상 반은 남자 또 반은 여자 외계인처럼 지구를 탓하지만
boys boys boys and girls girls girls 알아 난 너뿐인 걸
티격태격해도 바짝 약 올라도 날 울려도 어쩜 좋아 난 니가 좋아

너 땜에 미쳐 나 미쳐 나 어떡하니 왜 그렇게 정말 너 정말 날 괴롭히니
잘난 것도 없는 너 땜에 난 정말 돌아

내가 원하는데 너를 바라는데 왜 넌 cave속에 혼자 있길 바래
좋아한단 말이 뭐가 어렵다고 넌 또 왜 이렇게 나를 재니

*지구의 boys boys boys and girls girls girls 우린 너무 다른 걸
세상 반은 남자 또 반은 여자 외계인처럼 지구를 탓하지만
boys boys boys and girls girls girls 알아 난 너뿐인 걸
티격태격해도 바짝 약 올라도 날 울려도 어쩜 좋아 난 니가 좋아

좀 더 솔직하게 좀 더 매력 있게 내가 원한다면 시크함은 버리고
좀 더 과감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렇게 나를 사랑해줘

*지구의 boys boys boys and girls girls girls 우린 너무 다른 걸
세상 반은 남자 또 반은 여자 외계인처럼 지구를 탓하지만
boys boys boys and girls girls girls 알아 난 너뿐인걸
티격태격해도 바짝 약 올라도 날 울려도 어쩜 좋아 난 니가 좋아

가사 출처 : Daum뮤직

 

소녀시대 (少女時代) / 국내가수 출생 - 데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 대표작 박경림의 화려한외출 시즌2, 소녀학교에가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 공포영화 제작소 팬카페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노래 제목을 보고, 한 방송사의 케이블 프로그램이 떠올라서, 어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경우 다소 이상한? 사람들을 데려다놓고 이야기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니 노래 내용은 유명한 연애 지침서인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닮아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그 만큼 다르기에 자신과는 확실하게 다른 존재로 인식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존재이기에, 더욱 끌린다는 다소 소녀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 곡입니다.

 

 

 

사실 맨 처음의 소녀시대를 지금의 소녀시대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팬 중 한 사람입니다.

 

대중가수라는 자리가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녀들은 지나치게 히트송만을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기계음 열풍은 다른 수많은 가수들이 만들어낸 것이지만, 그녀들도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아서 아쉽기만 합니다.

 

특히나 가창력도 뛰어난 맴버들도 그냥 함께 도매급으로 노래 못하고 벗고 나오는 여자애들이라는 이미지가 되어 버리니, 가요 자체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너무나도 아쉽기까지 합니다.

 

그나마 이 곡은 이번 타이틀보다 전자음이 적어서, 부담이 덜 느껴지는 형식의 노래군요.

 

 

 

그나마 지나치게 남성을 유혹하는 노래가 아니라 소녀다움이 묻어나는 곡이라서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입니다.

 

히트를 치기 위해서만 만든 노래가 아니라, 그녀들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 만든 노래 같기도 하고 말이죠.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녀들의 느낌을 다시 풋풋함?으로 돌려주는 느낌입니다.

 

대중가수로써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그래도 이런 노래가 있기에 그녀들의 팬들도 그녀들의 소녀스러움에 다시 한 번 빠질 수 있는 거겠죠?

 

소녀들이 들려주는 서로 다른 남녀 이야기, '소녀시대' - [화성인 바이러스]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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