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도 꿀타래 가게를 본 것 같은데요.
꽤나 비싼 가격?이어서 학생 신분으로 감히 먹을 수 없어서 ㅠ.ㅠ
발만 동동 구르고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날 친구의 생일을 위해서 모여서요.
그래 미친척 질러보자?! 하고 10개 5000원짜리 꿀타래를 샀습니다.
[생각해보니 하나도 안 비싼? 내가 먹는 커피 가격은? ㅎㄷㄷ]
명동역.. 몇 번 출구였는지 까먹었어요 ㅠ.ㅠ
밀리오레?! 쪽 출구였는데 말이죠.
여기를 다른 가게보다 추천하는 이유는 아저씨가 재미있으세요~ >_<
유쾌하고 밝고 정말 재미있고!
확실히 장사 잘 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말에서부터 느껴졌어요~
상자의 느낌부터 뭐가 다릅니다.
이거 선물하기에도 꽤나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다만 누에 같은 그 아이들을?!
안에 보면 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너무 고급스러운 포장인지라,
저희들은; 아 환경! 하기보다 까는게 귀찮아서 --;;
입안에 넣은 느낌은 누에 고치를 입 안에서 푸는 느낌입니다.
[너 누에고치 먹어봤어! 외치는 님들. 먹어봤겠어요? 말이 그렇다는 거지 ㅠ.ㅠ]
아저씨께서 얼려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첫 느낌은 누에고치, 살짝 녹으니 꾸에에에에엑한 맛, 그리고 집에와서 얼리니!
헐! 이런 신의 맛이 있다니?!
샤랄랄라하면서 스르르르하고 타다다다?!한 느낌이 입 안에서 펼쳐집니다.
다만 저희 어머님 말씀. 이거 그냥 엿이네? OTL
커피 한 잔 가격정도니까 ㅎㄷㄷ해! 라면서 포기하셨던 분들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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