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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아웃사이더' -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

권정선재 2010. 3.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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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 - Outsider

너가 바라본 마지막 풍경은 어땠을까
너가 맡은 바람과 너가 느낀 공기는 어땠을까
우린 아직 말없이 떠나가 버린 너를 놓을 수 없다
바람이 부는 순간 너가 떠올랐다

내 마음엔 너가 떠올랐다

Verse1)

사랑이 그리워질때 막연히 외로워질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마다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봐
구름들과 사람들 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살며시 추억이 내려앉아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 난

내 몸도 마음도 변했는데 내 꿈도 삶도 변했는데
난 언제나 변하지 않기를 속으로 원했던 철부지 어린애
잠들어있고 달콤한 꿈에서 허우적 거리네 눈을 뜨면
늘 외로워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시리네

Hook)

별 바람 태양 하늘 널 사랑해 내 맘 가득
바람이 불면 가슴안에 너가 불어온다
꽃 나무 달 바다 꼭 참고 날 따라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행복이 부르는 곳으로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서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이 내 맘에 가득히 미소를 사뿐히 즈려 밟고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서 우리가
나누지 못한 아쉬운 기억이 내 맘에 가득히 눈물로 자리 잡아

Song)

그대여
스치듯 불어온 바람속에서
너를 떠올리며 추억속에 잠기네
널 위해 노랠 부르네

그대여
내 곁을 떠나가지는 말아줘
텅빈 가슴속에 메아리처럼
또 니가 불어오는데

Verse2)

너가 바라 본 마지막 세상의 풍경은 어떤 모습
너의 허리를 감싸고 불어온 바람은 어떤 향기
너의 두 맘을 스치고 지나간 공기는 어떤 느낌
너와 나의 마지막 추억이 떠올라 어찌 할줄을 몰라

대지를 사뿐히 즈려밟고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이 느낌을 놓을 수 없으니 난 아직 말없이 우리를 영원히
떠나간 버린 널 완전히 놓을 수 없어
바람이 너무나 싫어 가슴이 너무나 시려 너가 떠올라서

Hook)

별 바람 태양 하늘 널 사랑해 내 맘 가득
바람이 불면 가슴안에 너가 불어온다
꽃 나무 달 바다 꼭 참고 날 따라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행복이 부르는 곳으로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서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이 내 맘에 가득히 미소를 사뿐히 즈려밟고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서 우리가
나누지 못한 아쉬운 기억이 내 맘에 가득히 눈물로 자리 잡아

Song)

그대여
스치듯 불어온 바람속에서
너를 떠올리며 추억속에 잠기네
널 위해 노랠 부르네

그대여
내 곁을 떠나가지는 말아줘
텅빈 가슴 속에 메아리처럼
너를 불러


그대여
맴도는 내 안의 바람속에서
너를 떠올리며 추억 속에 잠기네
널 위해 노랠 부르네

그대여
영원히 내 맘 속에서 남아줘
텅빈 가슴속에 메아리처럼
또 니가 불어오는데

Hook)

별 바람 태양 하늘 널 사랑해 내맘 가득
바람이 불면 가슴안에 너가 불어온다
꽃 나무 달 바다 꼭 참고 날 따라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행복이 부르는 곳으로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서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이 내 맘에 가득히 미소를 사뿐히 즈려밟고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서 우리가
나누지 못한 아쉬운 기억이 내 맘에 가득히 눈물로 자리잡아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제가 알고 있는 '아웃사이더'와 느낌이 달라서 살짝 놀랐던 노래입니다. 

 

기존의 '아웃사이더'하면 랩 위주의 노래를 부르던 가수였는데 말이죠.

 

이 노래에서는 다소 대중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가수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다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 역이 이 노래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더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노래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아웃사이더'의 노래하면 슬픈 노래가 더 먼저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그를 대중적으로 만든 것이 [외톨이]라는 노래라서 그런 것 같은데 말이죠.

 

흐음, 그래도 이런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 같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매력 역시 그의 또 다른 모습이니까 말이죠.

 

 

 

사실 이 노래도 행복한 느낌을 주는 노래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아무래도 멜로디가 다소 부드러운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다소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멜로디 역시 마찬가지고 말이죠.

 

'아웃사이더'의 [바람이 불면 너가 떠올라]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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