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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비' - [널 붙잡을 노래]

권정선재 2010. 4.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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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붙잡을 노래 - 비

오늘도 서성이는 너의 집
화가 나는걸
나는 힘든데
나는 힘든데
이렇게...

하지만 나는 어쩔 수 없어
니 마음을 돌리긴 너무 늦은걸
끝나버렸어
어쩔 수 없어
이젠...

한순간 내 몸에 익숙했던 니 손이 날 밀어내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오늘도 떠나간 너의 숨결 아직도 널 사랑해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제발...
oh... 제발...
돌아와...

난 니가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예전처럼 니 손 잡을 수가 없어
난 니가 너무 좋아서
너의 모든 걸 못 잊어
이 노래는 널 붙잡을 수 있는 노래

한순간 내 몸에 익숙했던 니 손이 날 밀어내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오늘도 떠나간 너의 숨결
아직도 널 사랑해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나와 마주치던 그 눈빛으로 그대 나를 다시 봐요
그 눈빛
내게 말을 해줄래
아직도 사랑한다고

한순간 내 몸에 익숙했던 니 손이 날 밀어내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오늘도 떠나간 너의 숨결, 아직도 널 사랑해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제발...
oh... 제발....
사랑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요즘 가요계가 너무나도 설레실 텐데요.

 

'이효리' '비' '보아' '세븐'등 진짜 대박!을 외칠만한 가수들의 잇따른 컴백소식입니다.

 

그 중 '비'가 그 스타트를 끊으면서, 팬들의 가슴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가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앞에 나서면서 모든 가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지난번처럼 부드러운 감성발라드를 통해서 팬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실, '비'는 댄스 가수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가창력에 있어서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선정성 등이 이슈가 되고 있을 뿐이죠.

 

이 노래 전작 [Love Story] 못지 않게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노래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노래의 전반에 흐르고 있는데요.

 

그의 특유의 발라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무언가 슬픈 느낌을 느끼게 합니다.

 

 

 

사실 그 동안 '비'하면 '박진영'과 비슷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가 키웠고, 그로 인해서 만들어진 가수이니 아무래도 닮은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들으니 조금은 그에게서 벗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소리가 비슷하기는 하지만 스타일은 다소 달라진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박진영'이 추구하는 발라드와 조금 더 멀어진 것 같아서 색다르면서도 무언가 기분 좋게 느껴졌는데요.

 

 

 

'비'라는 가수가 추구하는 것이 단순히 가수가 아니기에 이런 노래는 더욱더 그에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비'는 배우와 가수 둘 중 하나도 놓치지 않을 가수니까요.

 

노래는 타이틀만으로도 무언가 절절하고 슬픈 느낌을 주는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워낙 무언가 슬픈 음색이 묻어나기에 새벽에 들으면 감상에 젖으시기 딱 좋은 노래 같네요.

 

'비' - [널 붙잡을 노래]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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