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미국 영화에는 은근히 따뜻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산업화가 이루어지다보니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그리워하는 것일까요?
이 영화도 그러한 미국인들의 정서에 기초를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부인과 사별을 한 남성은 자신이 초대한 파티에 아이들이 오지 않는다는 알고 실망을 합니다.
그러나 곧 그는 생각을 바꾸는데요. 자신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나섭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로드무비입니다.
주연ㄴ 사내의 여행은 그가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그러한 먼 여행길인데요.
이제는 안정을 찾은 그의 여행은 하나의 도전입니다.
그리고 그 도전의 이유는 오직 가족에 있는데요.
한 사내의 가족에 대한 여행은 그 어떤 영화보다 따뜻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사랑을 그렸기에 다소 딱딱한 느낌을 줍니다.
건조하다거나 그러한 것의 느낌이랄까요?
그 사랑의 깊이를 얕다고는 볼 수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다른 느낌입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더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 나름대로 아버지를 챙기는 모습 역시 참 따뜻하고 말이죠.
모든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더더욱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저 아 예쁜 영화다.의 느낌이 아니라,
아 살아 있는 삶이구나의 느낌이니까요.
가족과 함께 보면 딱 행복한 영화.
[에브리바디스 파인]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유쾌한 수다 영화와 수다 http://blog.naver.com/ksjdoway/
P.S - 이게 리메이크 작이었다니.
P.P.S - 역시 '드류 베리모어'는 예쁘군.
P.P.P.S - 그래서 죽은 애는 안 보여줘?
P.P.P.P.S - 아역배우들을 섭외해서 이야기하는 건 일품!
P.P.P.P.P.S - '샘록웰'괜찮은 배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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