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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다비치' - [떠나지마]

권정선재 2010. 5.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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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마 - 다비치

*사랑한다는 그 말 다 거짓말 너의 눈물도 모두 다 거짓말
찢어지는 심장 속에 나 정말 죽어가
내가 널 잊고 살수가 있을까 너를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You know 돌아와줘 내게로 돌아와

RAP] 사랑해 이 말 던져놓고 그 눈물에 널 느끼게 해놓고
돌아서버린 넌 어디로 Call 어렴풋 들린 소린 여자의 Voice
지금 어디냐고 묻는 널 목격하곤 욕을 바가지로
퍼붓고 싶었지만 Huh 뭘 부어 결국에 난 또 널 사랑한다고

**떠나지마 떠나지마 그대 내 곁에 남아있어
나의 가슴이 또 너의 마음속에 안기려 하잖아
*REPEAT

RAP] 이렇게 떠날거면 사랑한단 거짓말 하지나 말지
이렇게 떠날거면 금방 마를 눈물 보이지나 말지
내가 그 무엇을 목격했건 중요치 않아 그저 사랑했던
니가 돌아와 주면 문제될거 없어 나 여기 있어 제발 돌아봐줘
**REPEAT
*REPEAT

미안하다며 잊어달라던 마지막 네 부탁은
결코 너를 잊지 말라는 너의 바램이었나봐
*REPEAT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무언가 서글프면서도 매력이 가득 담긴 여성 듀오임에 분명합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매력이 뭉글뭉글 피어오를 수 있는 것일까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퐁퐁퐁퐁 샘솟는 샘물처럼 만땅인 그녀들입니다.

 

무언가 애절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 묻어나는 것 같은데요.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이토록 풍부했나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요즘 히트를 하는 노래의 형식을 전형적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노래 잘하는 가수의 노래와 랩이 어울리지는 방식이 바로 그것인데요.

 

그런데 역시나 다비치가 하니까 유행을 따르는 것 같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역시 좋은 노래의 전제조건은 좋은 가수인 것일까요?

 

풍부하면서도 매력적인 두 사람의 목소리가 노래를 제대로 살리는 느낌입니다.

 

 

 

딱 들으면 '다비치'다! 라는 소리가 나오는 노래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비치'라면 이런 노래도 부를 수 있지. 암! 이라는 느낌이 나는 노래인데요.

 

무언가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 정말 죽어가~ 라는 가사를 듣지만 그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참 행복할 것 같아요 ㅠ.ㅠ

 

'다비치' - [떠나지마]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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