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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다비치' - [사랑을 못 해 이별을 못 해]

권정선재 2010. 5.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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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못해 이별을 못해 - 다비치

사랑이 그렇지 어김없이 그렇지 다시 날 떠나려하죠
이별이 그렇지 어김없이 그렇지 사랑을 데려가네요

왜 날 떠나려하죠 그대맘을 알 수 없어
바보처럼 길잃은 아이처럼 참았던 눈물만이 흐르네

*화장을 다시 고쳐도 내 눈물로 번지고 말죠
얼룩진 모습이 싫어 그대 얼굴 보지못했죠
울기는 싫은데 마지막 내 모습 못나지 않게
웃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해

정말 좋았는데 널 떠날수 있을까 아직 널 사랑 하는데

안가면 안되나요 정말 이러긴 싫은데
바보처럼 떼쓰는 아이처럼 참았던 눈물만이 흐르네
*REPEAT

매일 전화해서 날 챙겨주고 아빠처럼 감싸준 그대였죠
이제는 안되겠죠 내일부터 우린 남일텐데 모른척하며 그렇게 살아야겠죠

입술을 막아보아도 내 입술로 새어나오죠
가지마 이 한마디가 자꾸자꾸 새어나오죠
붙잡기 싫은데 떠나는 발걸음 어렵지 않게
웃는 얼굴로 보내지 못해 미안해
사랑을 못해 이별을 못해 미안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굉장히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노래입니다.

 

'다비치'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할까요?

 

사실 방송에서 보여주는 그녀들의 모습은 다소 당찬 노래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O.S.T 등에서는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이 노래는 그녀들의 또 다른 매력인 서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날에는 노래를 잘 하는 가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음악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장르의 특징이 변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노래를 잘 하는 여성 가수로 손꼽히는 사람들이 '다비치'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들어보면 아, 역시나 노래를 잘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꽤나 괜찮은 가창력과 좋은 감성이 이 노래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한 편으로 이 노래는 요즘 듣기에는 살짝은 부담스러운 노래인데요.

 

지나치게 서정적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다비치'의 팬들에게는 참 좋은 노래일 것 같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참 좋은 노래.

 

'다비치' - [사랑을 못 해 이별을 못 해]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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