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갔다가 시간이 안 나서 빨리 먹으려고 찾은 가게입니다만...
사실 미리 찾아보고 갔답니다. ㅎㅎ
매일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틈새라면!
틈새라면에 대한 자랑과 학생들이 남긴 포스트잇이 빼곡하게 박혀있네요.
1인용 식탁도 많아서 빨리 먹고 가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라면으로 벽을 채운 것이 참 신기했어요.
라면도 저렇게 보니 굉장히 예술적인듯?
칠판에 손으로 쓴 글씨가 꽤나 예뻤습니다.
또 각각의 메뉴에 대한 설명까지 있었고요.
아주머니도 참 친절하셨습니다.
대충 부엌의 모습이랄까요?
오픈키친이라 믿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역시나 벽을 뺴곡히 매운 낙서와 포스트잇들.
책상 위에도 낙서가 쓰여있네요.
제가 시킨 것은 치즈 빨계떡인데요.
빨갛게 계란이 들어간 떡라면이라네요.
떡은 싫어라 해서 빼고 조리를 했답니다.
무언가 라면이 탱글탱글해보이지 않나요?
고슬고슬한 밥입니다.
찬밥이 메뉴에 있댔는데 따신밥이었어요 ㅠ.ㅠ 으엉
근데 먹다보니 맛있더군요. ㅎ
단무지도 굉장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혼자 가서 먹거나 친구들끼리 가도 참 좋을 것 같은 가게.
틈새라면 프리머스 점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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