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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아이유' - [Rain Drop]

권정선재 2010. 6.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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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Drop - 아이유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가는길 아직도 멀기만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지난 여름날 햇살아래 짜증내고
뒤돌아 서버린 내 어리석음
예전처럼 우산을 들고 서있는 너를 본다면
참좋을 것같아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쉽게 내쳐버린 말
야속했던 얘기로
많이 상처받았을 네가슴 이지만
오 아직도 내가 있다면
그안에 내가 있다면
젖은 발로 달려가고만 싶어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그런 못된 감기같은 걸까요
내사랑은 항상 왜 이럴까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굉장히 예쁜 느낌을 주는 노래입니다.

 

정말 10대 소녀의 목소리가 맞는 걸까요?

 

어디서 저렇게 풍부한 감성이 나오는 걸까요?

 

노래는 확실히 타고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천재는 99%의 재능을 타고나야 하는 걸까요?

 

 

 

'아이유'라는 가수가 노래를 잘 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꽤나 소녀스러워서 예쁜 가수라고도 생각을 했는데요.

 

이 노래를 들어보니 단순한 아이가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는 소녀가 떠오른달까요?

 

조만간 숙녀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소 식상한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

 

하지만 이별 후의 감성이라.

 

거기에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지니 전혀 식상하지 않습니다.

 

더 신선하고 편안한 느낌이랄까요?

'아이유' - [Rail Drop]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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