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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서인영' - [애인 있어요]

권정선재 2010. 6.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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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 서인영

아직도 넌 혼자인 거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봐
좋은 사람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 두었죠

그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 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내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 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 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 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
그 사람 그대라는 걸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서인영'이라는 사람이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알려준 노래인데요.

 

역시나 그런 노래답게 그녀는 잘 살리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딱 그녀의 노래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진짜 '서인영'의 음색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노래인데요.

 

그녀의 두 가지 목소리가 너무나도 상반된 것이 마치 두 사람이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매력은 누가보더라도 확실해지는 것 같은데요.

 

사실 그녀는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노래를 아주 잘하는 가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노래를 살릴 수 있는지 알고 있는 가수인데요.

 

그래서 이 노래 역시 그렇게 노래를 잘 한다의 느낌은 아니지만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그녀가 노래를 하고 있으니까요.

 

 

 

[애인있어요]라는 노래는 원래 굉장히 슬픈 노래인데요.

 

'서인영'의 보이스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 애절하게 다가온다고 해야 할까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게 만드는 노래가 아닐까 싶은데요.

 

'서인영'이 들려주는 슬픈 사랑 고백, [애인있어요]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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