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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서인영' - [사랑하면 안 되나요?]

권정선재 2010. 6.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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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안되나요 - 서인영

정말 우린 여기까지인가요
허락된 시간조차 이제는 다한건가요
이렇게 또 우린 서로 사랑하면서
눈물을 감춘채 돌아서야만 하나요
못다한 그말 너무나 사랑한다고
단한번만이라도 해줄수 있다면
우리 어떻게 헤어져
우리 어떻게 헤어져
내가슴이 그댈 놓치 못하는데
내가 안겨쉴 곳 오직 하나
그대 뿐인데
우리 사랑 이대로
우리 사랑 이대로 끝인가요

정말 이제 마지막인건가요
우리에겐 더 이상 다음은 없는건가요
평생 서로 그리움에 아파하면서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야만 하나요
시간을 돌려 그때 그날로 돌아가
단하루만이라도 머물수 있다면
우리 어떻게 헤어져
우리 어떻게 헤어져
내가슴이 그댈 놓치 못하는데
내가 안겨쉴 곳 오직 하나
그대 뿐인데
우리 그냥 이대로
우리 그냥 이대로
사랑하면 안되나요
사랑하면 안되나요
그대가 없다면 눈물로 살텐데
그대 죽을만큼 원하고 또 원한다해도
우리 사랑 이대로
우리 사랑 이대로
끝인가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다 데리고 와 내가 다 혼내주겠어!

이 노래를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인데요.

 

아니 이렇게 매력있는 여자를 누가 아프게 하나요?

 

사랑하면 안 되는 거라니! 그런게 어디있나요?

 

이렇게 매력이 있는 여자를 어떻게 버릴 수가 있는 거냐고요!

 

 

 

초반부에 다소 여린 그녀의 목소리와 후반부의 강렬한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듀오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녀가 주는 감정의 변주곡에 듣는 이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아 이 가수 분명히 재능이 있는 가수네. 하고 말이죠.

 

왜 그룹 안에서 그 동안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 했는지 너무나도 아쉬운데요.

 

이제라도 빛을 발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서인영'은 자신이 부를 줄 아는 노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 이 노래는 내가 부르면 살겠구나, 이런 것이 바로 보이는 것일까요?

 

그녀의 노래는 가만히 듣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서인영'의 보이스가 다소 낮아서? 그런 것일까요?

 

사랑하면 안 된다는 사람 때려주고 싶은, '서인영' - [사랑하면 안 되나요]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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