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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을 수 있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그냥 무난한 삶을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인데요.
너무나도 뻔뻔할 정도로 편안한 한 여자의 삶의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평범한 여주인공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 그 남자와 얽힐 때에는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전혀 모릅니다.
한 남자와 무난한 사랑을 하던 여자.
그런 그녀에게 나타나는 연하남.
이 두 사람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보는 이로하여금 설레게 하는데요.
약간 묵직한 느낌을 줌에도 불가하고 기분이 좋게 느껴집니다.
서로가 사랑을 한다는 느낌이 보인다고 할까요?
이 책은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뱅뱅 돌고 그런 것이 없거든요.
이렇게 둘이 좋다? 그러면 서로만을 바라봅니다.
비록 살짝쿵 어긋나고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복잡하게 얽히지는 않습니다.
로맨스 소설하면 흔히 사각관계, 등을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 소설에서 그런 요소는 크게 부각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래서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작가가 구성해 놓은 레일 위로 올라서면 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들 역시 이 소설이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로맨스라고 하더라도 모든 주인공들이 매력이 넘치는 것은 아닌데요.
[열감]속에 등장하는 주조연들은 모두 매력이 넘칩니다.
초반부라 그래서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가 되는 것 역시 매력입니다.
빠르게 읽히는 로맨스 [열감 상]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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