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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수다] 여성 버라이어티 2 - 여성 버라이어티의 종류

권정선재 2010. 7. 26. 07:00

남성 버라이어티의 종류는 거의 한정되어 있습니다.

 

[무한도전] [1박 2일] [남자의 자격]이 추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고요.

 

그리고 [뜨거운 형제들]이 새롭게 시도한 가상 리얼 버라이어티입니다.

 

그런데 여성 버라이어티는 이와는 다소 다른 종류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바로 독립적 여성 버라이어티냐 종속적 여성 버라이어티냐, 혹은

 

새로운 컨텐츠냐 남성 버라이어티의 답습이냐가 있습니다.

 

 

먼저 독립적과 종속적인 여성 버라이어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무한걸스] [미녀들의 1박 2일] [여자만세] [플레이 걸즈 스쿨] ]

 

이것이 바로 여성 진행자들이 직접 진행을 하는 여성 버라이어티입니다.

 

상황이 주어지기는 하지만 남성 진행자가 없이 자신들 스스로 진행을 하는 경우죠.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그녀들은 스스로 일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여걸식스] [하이파이브] [청춘불패] [골드미스가 간다]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 원더우먼] [영웅호걸]]

 

이 프로그램들은 종영이 된 것도 있고 현재 방송이 되는 것도 있는데요.

 

일단 모두 남성 진행자가 따로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걸식스]와 [하이파이브]는 '지석진'이 진행을 했습니다.

 

[청춘불패]의 경우 '김태우' '노주현' 등이 상황에 개입을 하고 이야기도 풀어나가고 있고요.

 

[골드미스가 간다]의 경우 '노홍철'이 진행자로 나서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 원더우먼]의 경우 미션에 따라 '허일후' 아나운서가 등장을 하고요.

 

[영웅호걸]의 경우 '노홍철'과 '이휘재'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성 버라이어티 역시 리얼과 가상리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상황 리얼버라이어티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 원더우먼

플레이걸즈 스쿨 

 무한걸스

골드미스가 간다 

 미녀들의 1박 2일

 영웅호걸

 여걸파이브

 청춘불패

 하이파이브

 여자만세

 

 

그러나 위에서도 본 것처럼 여성 버라이어티는 유난히 메인으로 남성 진행자를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바낻로 남성 버라이어티에 여성이 진행자인 경우는 극히 드문데요.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 앰블랙이라던가, [아이돌의 메이드] 정도가 전부입니다.

 

 

 

바로 그러한 것들이 여성 버라이어티의 한계를 주고 있는데요.

 

여성 진행자들이 끼를 발산하려면 리얼버라이어티가 그 무엇보다 절대적입니다.

 

최근 방송중인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 원더우먼]도 그녀들 스스로 미션을 풀 때 더 유쾌하니까요.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바로 대표 여성 진행자의 부재입니다.

 

[무한도전]의 '유재석' [1박 2일]의 '강호동' [남자의 자격]의 '이경규' [뜨거운 형제들]의 '박명수'

 

이렇게 남성 버라이어티에는 남성 메인 진행자가 존재를 합니다.

 

하지만 여성 버라이어티의 경우 '송은이' '이경실' 정도만 메인으로 나설 정도고요.

 

'현영' 등 다수 프로그램 메인으로 나서는 여성 진행자는 메인으로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여성 버라이어티의 종류는 기획과 무관하게 진행자의 부족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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